KB부동산이 지난 2일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인 경제적 이슈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하락한 반면, 최근 6년간 202세대가 공급되며 공급가뭄에 시달린 논산의 경우 부동산 시장 위축에도 꾸준한 상승폭을 보이는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금년 2월 14일 부터 20주 연속 상승폭을 그리고 있으며, 이는 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지역 시군 중 유일한 수치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논산은 주택 노후 비율이 높고, 신규 주택 공급도 희소한 만큼 청약 대기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 논산시는 최근 3년간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으며, 특히 지난 2016년 이후 6년간 공급된 세대도 202세대에 불과했다.

특히 KTX 논산역과 논산시청 등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논산시내에서는 향후에 가시화된 공급 예정인 단지가 없어, 1군 브랜드 신규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논산에 분양 단비가 내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논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역 내 첫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58㎡ 총 453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51세대 ▲84㎡B 146세대 ▲84㎡C 82세대 ▲106㎡ 71세대 ▲152㎡PH 2세대 ▲158㎡PH 1세대로 희소성 높은 중대형 및 논산 최초 테라스형 펜트하우스가 포함됐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하였으며, 선호도가 높은 4Bay의 '판상형' 평면과 2면 개방 '타워형' 평면 그리고 논산 최초로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를 공급하여 수요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다목적실 등(일부 세대 제외)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차별화를 선보이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논산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구에 거주(논산시 거주자 우선)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한 세대)로서 세대구성원 전체가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가능하다.

‘논산 아이파크’는 논산시 원도심인 대교동 내 주거밀집단지에 위치해 입주와 동시에 이미 완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해당 단지를 포함해 총 2,202세대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프라도 우수하다. 도보 거리에 화지중앙시장 및 중심상권이 위치해 쇼핑부터 병원,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놀뫼유치원(공공), 동성초, 반월초가 위치하며, 인근에 논산중, 쌘뽈여중·고, 논산공고 등도 있다.

또한 논산천 둔치공원이 인근에 있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이 외에도 논산대교 어린이공원, 제2호공원 등 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도보 5분 거리에는 KTX논산역과 시내버스정류장이 위치하며 인근에 논산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논산천안고속도로와 서논산IC 및 4번, 23번 국도 진입이 수월해 타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KTX논산역은 작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사업(강경~계룡) 및 △일반철도 고속화 사업(호남선 가수원∼논산) 2개 철도노선이 신규 추진사업으로 선정되어 대전시, 청주공항 등으로의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지난 24일 일반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더욱 빠른 사업추진이 전망된다.

‘논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논산시 내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