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우수한 입지여건에 투룸 이상의 구조를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않은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고 있다. 수요가 꾸준해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유망 투자처로 손꼽히기도 한다.

실제 1~2인 가구는 매년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1~2인 가구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1324만2337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의 61.74%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10가구 중 6가구는 1~2인 가구다. 또한 장래가구추계에 1~2인 가구의 비중은 2050년까지 연평균 각각 8만 6천 가구, 8만 3천 가구씩 증가하면서 전체가구의 75.8%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구원수별 장래가구추계 자료 : 통계청
가구원수별 장래가구추계 자료 : 통계청

부동산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로 접어 들긴 했지만 오피스텔의 경우 역세권 등의 우수한 입지여건이나 대규모 개발호재를 배후로 둔 곳들은 금리 안정화와 부동산 경기 회복 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초역세권 입지에 전 세대 투룸 구조의 혁신 설계를 적용한 오피스텔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오산시 세교지구 상2블럭 일원에 ‘세마역 더써밋 590’이 오피스텔과 상가를 동시 분양한다.

‘세마역 더써밋 590’의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1층, 2개 동, 전용면적 41~47㎡ 총 228실 규모다. 전 세대가 투룸 구조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있어 2~3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충분한 구조를 갖췄다. 최근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이를 대체할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세마역 더써밋 590’의 일부 세대에는 희소성 높은 복층형 구조의 혁신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냉장고(비스포크),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인덕션등 모든 생활가전이 빌트인으로 적용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갖췄다. 입주민을 위한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특화시설로는 단지 내 3층 상층부에 조성되는 정원과 최고층 위에 조성되는 옥상정원, 지하층에 마련되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상가는 지상 1~2층 총 40개 점포로 개방감이 우수한 스트리트몰 형태로 설계되어 입주민 수요 외에도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가에는 이미 대형 의류브랜드와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이 대거 입점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1호선 세마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출 퇴근 등 여건이 매우 좋다. 여기에 G버스, 공항버스 정류장이 인접해 있고 서동탄역, SRT 동탄역, KTX, ITX, GTX(예정)역도 가까이 있다. 차량으로는 북오산 IC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등 각 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자율형 공립 세마고등학교와 광성초, 세마중, 금암초 등이 인근에 있으며 단지내 대형 스트리트몰 외에도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또 죽미령평화공원, 죽미공원, 죽미체육공원, 빛개울공원 등도 가까워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삼성반도체를 비롯해 LG디지털파크, 세마, 동탄, 가장산업단지가 근접해 있고 더퍼스트타워, 현대프리미어캠퍼스, 현대테라타워 등 다수의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해 있어 이에 따른 후광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

‘세마역 더써밋 590’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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