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디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힐스테디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대구에서 서대구 지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3월 개통한 KTX 서대구역 등의 교통호재를 비롯해 산업단지 재생, 마천루 주거타운 조성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의 개발이 줄을 이으며 이른바 ‘서대구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서대구 지역의 활성화를 가져다 줄 신호탄은 KTX 서대구역의 개통이다. 지난 3월 본격적으로 개통한 이 역은 총 사업비 1,081억원이 투입돼 KTX가 정차하는 역사로 신설됐다. 기존 경부선과 더불어 향후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통합신공항철도, 달빛내륙철도 등 총 5개의 철도 노선이 연계하게 돼 우리나라 남부권 최대 교통·물류의 중심 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고속철도를 타기 위해서는 동대구역까지 이동해야만 했으나, 서대구역이 개통되면서 동대구역에 치우쳐져 있던 기능을 분산시키는 것과 동시에 서구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서대구역은 이미 개통 한달 반 만에 평균 이용객이 약 37.4% 증가하는 등 동대구역의 기능을 분산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서대구역 일대에 대규모 역세권 개발도 추진돼 오는 2030년까지 약 14조원이나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일대에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쇼핑센터, 공연문화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다수의 기존 하폐수처리장을 통합 지하화해 그 위에 친환경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첨단벤처밸리와 돔형 종합스포츠타운, 주상복합타운도 들어서게 된다.

서대구는 산업단지 재생사업, 신청사 이전 등을 통해 산업 기능의 변화도 함께 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노후산단인 서대구산업단지는 재생사업지구계획 변경안에 따라 전면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중구에 위치한 대구시청이 달서구 감삼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오는 2028년까지 이전하는 만큼, 향후 서대구는 교통에 문화, 업무, 행정 기능이 한데 결합돼 미래 대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KTX 서대구역 개통과 역세권 개발, 신청사 이전 등으로 서대구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활편의 인프라가 대거 확충되면서 자연스레 주거 중심 축 역시 이곳 서대구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대구 지역은 서대구역 인근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두류 및 감삼 생활권을 공유하는 평리동과 북구청역 생활권을 공유하는 비산동 일대가 수혜지역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서대구가 대형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동시에 대구의 새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어 많은 관심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서대구 지역이 KTX역 개통을 비롯한 다양한 개발호재를 발판 삼아 향후 대구의 교통·산업·주거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중심 도시 중 하나로 떠오를 것“이라며, “동부권역에 치우쳐 있던 대구의 무게중심이 이제 서부권으로 점차 이동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이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837세대로 조성된다.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층수의 랜드마크 단지이자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서대구 주거 중심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아파트, 오피스텔 모두 각종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는 HUG 분양가 심사보다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2차 계약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초기 자금 조달에 대한 걱정을 줄였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한다. 오피스텔 또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와 더불어 2개 방에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일대에 마련돼 있다. 실물 견본주택과 동시에 운영 중인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E-견본주택, 유니트별 안내 영상, 홍보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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