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되면서 아파트 공급이 증가세를 타고 있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초 서울~천안간 수도권 전철이 연장 개통되면서 오산에서 서울 및 수원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자 아파트 건설사들이 6개 단지 6500여가구의 분양을 준비하는 등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밖에 하반기중에 대주건설이 갈곶동에 325가구, KCC가 갈곶동에 750가구, 성원건설이 원동에 2000여가구를 각각 공급할 방침이다.

 

노진수 기자 jsnoh@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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