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서울시
사진제공 = 서울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 일대에 AI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ICT 특화지구 조성에 나서며 지난 9월 15일 ICT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양재-우면-개포 일대에 테헤안 밸리, 판교 테크노 벨리 등과 연계된 ICT 특화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며 서울시는 2028까지 대규모 R&D 및 지원공간 조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용역 과업기간으로는 22년8월19부터 23년2월14일 (6개월)이며, 과업내용으로는 ▲양재 일대 현황과 기초자료 및 분석▲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안)수립 ▲양재 ICT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방안 마련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산업·특정개발 진흥지구는 서울시가 미래 전략산업이 입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적 지원을 통해 권장업종의 집적을 유도하여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자 2007년 도입한 제도다.

서울시는 해당 구역에 ICT 업종 유치를 종합 지원하는 공공 앵커시설인 '인공지능육성센터'(가칭)를 조성하고 기술개발, 경영, 마케팅 등 각종 지원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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