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텐 바이 트리마제 광역 조감도
르텐 바이 트리마제 광역 조감도

최근 영리치로 대표되는 젊은 부자들이 매년 증가하면서 이들을 타겟으로 한 하이엔드 주거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통계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30세 미만 인구는 총 7만 39명이었다. 종합부동산세는 9억원 이상의 부동산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납부하는 세금으로, 2017년 2만 3,536명, 2018년 2만 8,775명, 2019년 3만 7,589명, 2020년 4만 9,134명 등 5년 새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영리치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들은 단기간 내 완판되는 상황이다. 일례로, 올 초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서 분양한 ‘레이어 청담’의 경우 고분양가에도 단기간 내 분양 물량이 모두 계약됐다. 명품 쇼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청담동 명품거리 초입에 들어서는데다 국내 최초의 사운드 부띠크를 비롯해 프라이빗 라운지∙웰니스 아틀리에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도입되며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구현됐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기존 하이엔드 주거상품에도 수요가 몰리며 매매가가 올라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고급 오피스텔 ‘S-TRENUE’(에스트레뉴) 전용 116㎡는 올 3월 18억 1,895만원에 실거래됐다. 이 평형의 직전 거래가는 지난 2016년 6월 8억 8,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 단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문직 영리치들의 주거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시티파크’ 오피스텔 전용 64㎡도 지난 2018년 3월만해도 6억 7,000만원에 팔렸으나 올 2월에는 12억 5,000만원에 실거래되며, 4년도 채 되지 않아 6억원에 가까운 상승을 보였다. 이 단지 역시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촌역 등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한걍조망에 용산아이파크몰, 용산공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영리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기 만족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젊은 부자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하이엔드 주거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최근 부동산시장 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부자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부동산 트렌드는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강북권에서도 손 꼽히는 고급 아파트인 트리마제의 세컨드 브랜드 ‘르텐 바이 트리마제’가 10월 분양 계획이다.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 40~56㎡, 총 182실 규모로 조성된다. 2Room-2Bath(A타입 제외) 구조의 평면에 고품격의 인테리어와 각종 트렌디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 지상 1층에는 게스트하우스, 멀티 라운지 등이 조성되고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르텐 바이 트리마제'만의 남다른 주거가치는 우수한 입지여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5호선이 지나는 답십리역을 약 60m 거리에 두고 있어 지하철을 통해 도심권역(CBD), 여의도권역(YBD), 강남권역(GBD) 등 서울 대표 업무지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실현할 수 있다.

여기에 각종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우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C노선이 지나가는 청량리역이 답십리역에서 3개 정거장이면 도달해 GTX 개통 수혜를 누릴 수 있다. 바로 인근 장한평 중고차 매매단지가 자동차산업 복합단지(계획)로 탈바꿈되고 있고 청량리역 정비사업(계획), 용답동 재개발 사업(계획)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한편 ‘르텐 바이 트리마제’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성동구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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