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광양라크포엠 투시도
더샵 광양라크포엠 투시도

예로부터 명당으로 꼽히는 지역은 부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부촌으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아파트를 선택할 때도 설계나 브랜드, 상품성 이외 풍수지리에 큰 관심을 두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풍수지리상 명당의 기본 조건으로 여겨지는 입지는 ‘배산임수’다. 배산임수는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형상으로, 집 뒤로 산이 있어 바람을 막아주고 앞에는 강이나 천 등이 있어 물을 쉽게 얻어 길지로 꼽힌다. 이러한 배산임수 입지가 현대에서도 통하는 이유는 자연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데다 탁 트인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다. 북한산을 등지고 한강을 바라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정재계와 유명인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의 경우 지난 5월 전용면적 240㎡가 110억원(3층)에 매매되며 처음으로 100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분양시장에서 배산임수 입지로 주목을 받은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경우도 많다. 일례로 지난해 9월 대전 대성지구에서 분양된 ‘은어송 하늘채 리버뷰’는 단지 바로 앞으로 대전천이 자리하고 동쪽으로는 식장산이 자리 잡고 있는 입지로 주목을 받으며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65:1을 기록해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쾌적한 주거환경이 주거지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면서 배산임수 입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 광양에서도 배산임수 입지를 갖춘 아파트가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더샵 광양라크포엠’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159㎡, 총 9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며,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Lac와 큰숲을 뜻하는 Foret, 그리고 詩(시)를 뜻하는 Poem이 합쳐진 단지명이다. 호수와 숲이 만난 더샵의 그린 라이프, 고객의 삶이 마치 아름다운 詩처럼 광양 중마동에서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졌다.

단지는 가야산 자락의 고지대에서 광양시를 내려다보는 입지에 자리한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규모 생태공원 및 마동저수지가 위치해 녹지와 수변 조망권을 모두 확보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전망이다. 또한 자연친화적 특화공간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유상/일부타입)를 제공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즐기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실내정원과 같은 취미 및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풍부한 인프라도 갖췄다. 중마로, 중마중앙로,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이용한 광양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며, 광양제철소 등 주요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로도 기대가 높다. 아울러 단지 앞 광양커뮤니티센터와 주요 관공서 등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고 아파트 밀집지역 내 상권은 물론 대형마트 이용도 쉽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고교를 비롯해 인근에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도 다양하다.

한편, 더샵 광양라크포엠의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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