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이 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또 다시 0.75%p 오른다. 4연속 ‘자이언트 스탭’이 단행되는 것. 이에 따라 국내 기준 금리 인상 및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건설 업계 역시 원자재값 상승과 분양가 상한제 개편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금리가 연이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대출 이자가 증가했고 각종 원자재값 인상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등이 예정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아파트의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청약 경쟁 없는 조건을 제시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일정 비율 이상의 토지가 확보된 경우, 비교적 단기간에 사업 진행이 가능하고 시행 주체가 조합인 사업의 특성상 별도의 시행 이익이 발생되지 않아 추가적인 비용도 없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경우도 많아 일반 분양 대비 효율적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며 “사업 절차가 까다로워 진행이 더디고 분양가가 비싼 재개발재건축 및 정비사업단지 등보다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세 대비 저렴하게 분양 받는 만큼 향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에 계획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용봉 한국아델리움 디어반’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용봉 한국아델리움 디어반’은 지하 1층~지상 26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150세대 규모로 이루어지며 현재, 150세대 중 120세대의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조합원 대상자는 해당지역(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내 거주기간 6개월 이상, 무주택 및 소형 주택(전용 85㎡ 이하 주택 1채 소유) 세대주라면 청약 통장 유무 상관없이 조합원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단지는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인근으로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해 용봉IC, 서광주IC를 통해 광주광역시 내 차량 이동은 물론 수도권과 타 권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오치역이 개통(2029년)예정으로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 도보권 내에 용주초가 맞닿아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반경 1.5km 이내로는 서산초, 오치초, 태봉초, 오정초, 경신여중·고, 용봉중, 전남대학교 사범대부설중·고,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까지 다양한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자리해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용봉동의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한 전철우사거리와 전남대학교 상권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고 소공원 및 중외공원과 비엔날레전시관, 박물관, 야구장, CGV 등 문화 시설도 있어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우수한 상품성도 눈에 띈다. 전 세대가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고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넉넉한 주방 공간 및 드레스룸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조망권 및 일조권 확보는 물론, 인접한 고층 건물도 없어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2029년) 및 오치역(2029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광주역을 누릴 수 있고 오치역은 도보 약 3분 역세권에 자리한다. 아울러, 용봉IC 진입로 설치 계획과 ‘광주형 실리콘밸리’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지역 발전 가능성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조합원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청약 경쟁이 없는 데다가 단지가 자리한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일대는 모든 인프라의 중심지인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사업 진행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행은 (가칭)용봉전대지역주택조합이며 시공 예정은 한국건설, 위탁은 코리아신탁으로 토지는 약 82.26% 확보되어 있다.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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