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에서 각종 문화 인프라를 가까이 품은 단지가 인기몰이 중이다. 워라밸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개인 여가활동이 늘어나면서 가깝고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단지들이 급부상 중인 것.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22년 6월)한 ‘여가문화체육 주례조사’(‘21년 11월~’22년 5월/매주 500명·연간 2만 6,000명)에 따르면, 코로나 방역조치 시기에 따라 ‘문화·예술’에 대한 여가활동이 달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조사가 시작된 21년 11월에는 25%였지만,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 4월에는 9%가량 증가한 34%를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실제 주거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수요자들이 문화시설이 풍부하거나 가까운 주거시설에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8월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일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평균 경쟁률 105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스타필드 창원(2025년 개장 예정), 창원스포츠파크, CGV 등을 가까이 품어 호평을 받았다.

같은 달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공급에 나선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도 최고 경쟁률 23.14대 1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 단지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 예술의 전당, 로데오거리, 롯데시네마, CGV 의정부 등이 들어서 있다. 두 단지 모두 각종 쇼핑 및 문화시설을 곁에 두고 있는 점이 강조되면서 분양 완판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 시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라이프스타일도 다양해지면서, 주거지를 선택함에 있어 문화 인프라가 얼마나 많이, 가까이 있는지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주거만족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는 만큼, 문화시설을 가깝고 편리하게 누리는 단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문화인프라 및 상권을 갖춘 ‘용봉 한국아델리움 디어반’이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다. 특히, 조합원은 경우 일반 분양보다 낮은 분양가에 청약 경쟁이 없어 합리적이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들어서는 ‘용봉 한국아델리움 디어반’은 지하 1층~지상 26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150세대 규모로 이루어지며 이 중 120세대의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단지는 무엇보다 풍부한 생활편의 및 문화 인프라를 갖췄다. 인근으로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한 전철우사거리와 전남대학교 상권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소공원 및 중외공원과 비엔날레전시관, 박물관, 야구장, CGV 등 문화 시설도 도심에 자리해 보다 편리하게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쾌속 교통망도 눈에 띈다. 인근으로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해 용봉IC, 서광주IC를 통해 광주광역시 내 차량 이동은 물론 수도권과 타 권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오치역이 개통(2027년~2029년)예정으로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 도보권 내에 용주초가 맞닿아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반경 1.5km 이내로는 서산초, 오치초, 태봉초, 오정초, 경신여중·고, 용봉중, 전남대학교 사범대부설중·고,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까지 다양한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자리해 있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전 세대가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고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넉넉한 주방 공간 및 드레스룸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조망권 및 일조권 확보는 물론, 인접한 고층 건물도 없어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2029년) 및 오치역(2027년~2029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광주역을 누릴 수 있고 오치역은 도보 약 3분 역세권에 자리한다. 아울러, 용봉IC 진입로 설치 계획과 ‘광주형 실리콘밸리’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지역 발전 가능성이 높다.

조합원 대상자는 해당지역(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내 거주기간 6개월 이상, 무주택 및 소형 주택(전용 85㎡ 이하 주택 1채 소유) 세대주라면 청약 통장 유무 상관없이 조합원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조합원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청약 경쟁이 없는 데다가 단지가 자리한 광주광역시 북구 일대는 모든 인프라의 중심지인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현재 토지도 약 83% 확보되어 있어 사업 진행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칭)용봉전대지역주택조합이며 시공 예정은 한국건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토지는 약 82.26% 확보되어 있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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