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 투시도.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 투시도.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실거주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는 한 가지 장점을 지닌 곳보다 '다세권', '올인원'과 같은 키워드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부상하는 추세다. 교통과 교육, 편의, 자연환경 등이 좋아 집 근처에서 모든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곳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집을 고르는데 신중해지고 있다"며 "역세권 뿐 아니라 학세권, 공세권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대구에서 분양한 ‘두류역 자이’의 경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평균 6.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접수가 종료됐다.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가깝고 학교, 편의시설 등이 풍부한 다세권에 들어섰기 때문에 선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도 다세권 입지에 11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아파트 400가구, 오피스텔 25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공급된다.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는 KTX 대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 삼성초, 한밭중, 보문중, 보문고 등 다양한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대전역 인근의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우며 홈플러스, 코스트코, 카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 대전천 그린뉴딜사업(예정)을 통한 힐링 주거환경 조성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춰 눈길을 끈다. 39층 단지로 조성돼 조망이 뛰어나며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조성된다.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놀이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일대에 위치하며, 11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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