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례집.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례집.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8일 전국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소득지원 사례를 알아볼 수 있는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전국 산림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이 산주와 임업인 소득 지원을 위해 활동한 사례를 토대로 작성됐다. 내용은 △직거래 판매 지원 △홈쇼핑·온라인 판매 지원 △수매·물류 지원 △수집·공판 및 기타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참여주체와 품목, 사업추진 내용 및 성과 등으로 구성됐다.

사례집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누리집(iforest.nfcf.or.kr) 내 산림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각 지역조합에서도 찾을 수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지역조합은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산주와 임업인을 지도·교육하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시행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경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해 사유림 경영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선덕 회원지원부장은 “판로 부족과 낮은 소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임업인과 산주를 위해 산림경영지도를 통한 소득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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