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건축공학과 재학생들이 부산 동명대에서 열린 한국건축시공학회(회장 임남기) 주최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진행된 ‘창의콘크리트조형물 경진대회’에서도 경동대 학생들은 장려상을 받았다.

가을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경동대는 건축공학과 홍태현, 황인재, 정다인, 홍수진 학생과 이영도 지도교수가 한 팀으로 논문 '배합수 변화에 따른 모르타르의 압축강도 분석'을 발표했다. 또 창의콘크리트조형물 경진대회에는 이슬아, 최샤론, 홍태현, 김시진 등 학생 4명이 작품 “섬 위의 작은 빛, 희망”을 출품하였다.

대학생 졸업논문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건축시공대전에는 119편의 논문이 출품되었으며, 창의콘크리트조형물 경진대회에는 30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상을 받은 홍태현(건축공학과 4) 학생은 “구상에서 마무리까지 무척 힘들었지만, 지도교수님과 동료들 도움으로 잘 극복하였다”고 두 대회 동시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