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분양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을 갖춘 민간참여 공공분양 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기 때문에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실거주 무주택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실제로 공공분양주택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적 사업주체가 공급하고,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민간 아파트 대비 가격적인 이점이 확실하다. 더욱이 최근 서울 등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분양가 상승 폭이 커지고 있어 이른바 ‘가성비’ 높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주택의 관심도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456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21년 10월, 417만9,000원) 대비 9.16% 상승했다. 권역 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3.25% ▲5대 지방광역시 및 세종시 13.35% ▲기타지방 9.25% 등 지방의 분양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최근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건설사가 민간참여 공공분양 주택의 시공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최신 평면부터 고급 커뮤니티 등 우수한 상품이 적용돼 주거 만족도를 높게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향후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 역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선보인 민간참여 공공분양 주택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정당 계약에 나선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의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대표적이다. 단지는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입지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 잡고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중학교 예정 부지도 반경 300m 내에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아울러 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모다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인근에 조성 중인 중심상업지구(예정) 이용이 편리하다. 또 단지 남측에는 천안천이 흐르고 있어 산책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지산공원, 용곡공원 등 다수의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탕정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라며 “또한 입지 환경이 우수한 탕정지구 내에 위치해 주거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정당 계약은 12월 19일(월)~27일(화) 9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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