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ood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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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11월 28일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가 장작 수출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장작은 우크라이나의 많은 지역 사회에 난방을 제공하는 주요 자원이 됨에 따라 장작의 재고 확보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됐었다. Denis Shmegal은 “우크라이나의 전체 전력 시스템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목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전선 에서 우크라이나 군대의 주요 연료로 사용 되는 장작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11월 27일, 독일의 한 통신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영상을 통해 러시아가 추운 겨울을 이용하여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려 한다고 지적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길고 힘든 겨울을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향후 몇 달간 춥고 힘든 역경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준비를 하라고 촉구했다. 정전 위기에 대해 젤렌스키는 키이우를 비롯한 다른 도시들이 장기간 정전을 겪을 경우 의료, 기차역 등의 기본 응급 시설을 제외하곤 사회적 기본 서비스의 운영을 보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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