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간 상담실적 770만달러, 계약실적 280만달러

산림청(청장 김범일)은 임산물의 해외 수출증대와 일본에 집중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지난 5월과 6월중 각각 홍콩․대만과, 미국 뉴욕 및 LA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77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280만불의 계약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중국 컨테이너 합판의 수요 급감하고 목재류를 포함한 임산물 수출의 주요 시장인 일본의 경기침체가 계속 됨에따라 전년대비 44% 감소나 감소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5월 홍콩·대만에 임산물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300만불의 상담에 7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고, 이번 6월에 제2차 시장개척단을 미국 뉴욕 및 LA에 파견해 470만달러의 상담 및 210만불의 수출계약을 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이건산업, 한솔포렘 등 9개업체가 참가해 강화마루, 컨테이너합판 등 우리 목제품의 미 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위한 민·관의 꾸준한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장민우기자 minu@woodkorea.co.kr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