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단지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단지의 경우 입주 때까지 자금 마련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데다 향후 금리가 안정되면 지금처럼 자금 마련의 압박이 덜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상하면서, 현재 기준 금리는 3.25%로 올라섰다. 다만, 이날 한국은행에서 경기 침체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한 만큼 인상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금리수준전망지수는 133으로 전월 대비 18%p 급락했다. 6개월 후 기준금리 수준을 전망하는 금리수준전망지수는 현재보다 6개월 후 금리가 높을 것이라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으면 지수가 100을 상회한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시장금리가 오를 만큼 올랐다는 인식이 늘어난 결과라고 보인다.

이에 수요자들은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의 경우 금리 인상기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수요자들은 입주 때까지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대우건설이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일원에 분양 중인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분양 중으로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다. 청약 통장 없이 계약할 수 있어 청약 가점을 계속 쌓을 수 있는 데다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하여 계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중도금 대출 무이자와 계약금 정액제를 제공하고 있어 입주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고,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크게 낮췄다”라며 “특히 최근 기준금리가 정점을 찍었다는 의견이 우세해 향후 잔금 납부 때에는 지금보다 대출 금리가 낮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금이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세대로 공급되며, 총 2,567세대의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앞서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1, 2차에 이어 음성 기업복합도시 마지막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공급 중인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에서는 ‘좋은 이웃 만들기’ 이벤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푸르지오’를 좋아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단지의 소개가 가능하며, 소개로 계약 시 소개자에게는 소정의 소개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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