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가 늘어나는 1020세대의 젊은층 난청인을 위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청력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기능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젊은층에서 ‘소음성 난청’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비대면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과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대부분 접하고 유선 및 무선 이어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난청 환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 진료 환자는 2020년 63만7000명으로 2010년 39만3000명에 비해 24만명 증가했다.

소음성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은 4kHz에 해당하는 고음을 잘 듣지 못하고, 평소의 대화에서 상대방의 말소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 누구나 순간적으로 상대방의 말을 잘못 알아들을 수 있지만, 이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중저음이나 시끄러운 소음이 없는 장소에서도 상대방과 대화가 원활하지 않다면 청력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포낙보청기는 늘어나는 젊은층 난청인을 위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는 무료청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용자의 연령대를 선택하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청취의 불편함이 있는지 등 간단한 청력 관련 설문조사 진행 후, 주파수별로 얼마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청취 테스트를 완료하면 종합적인 결과를 온라인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포낙의 온라인 무료 청력 테스트 서비스는 정상청력과 경도난청, 중도난청, 고도난청 등 청력상태를 간단하게 그래프로 표현해주어 한눈에 쉽게 온라인으로 청력 테스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테스트 결과에서 난청이 의심될 경우 추후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포낙보청기의 윤지영 청능사는 “가장 중요한 건 난청 예방을 위한 노력”이라며 “음향기기는 최대 볼륨의 50% 이하로 듣는 게 좋고, 스마트폰에서 청력 손상 경고 메시지가 표시되는 10단계(약 85㏈) 밑으로 볼륨 설정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 청능사는 음향기기는 1시간 사용 후 10분 정도 휴식을 가지는 것을 추천하며, 만약 이명이나 난청의 증상을 느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청력 전문가가 상주하는 보청기센터를 방문해 정확한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5여년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리딩 기업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