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미국 SVB 파산이 불러온 나비 효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은행채로 자금이 몰리면서 채권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최근 고점을 찍었던 전셋값도 하락하는 분위기라 전세대출금리가 안정세를 찾게 되면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집값이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이자 매수자간 눈치 싸움도 시작됐다. 여전히 좋은 매물들은 활발하게 거래가 되고 있으며 하락 폭도 둔화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규제 완화 정책 등이 제시되면 크게 반등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여러가지 변수들로 인해 부동산 시장 상황이 계속해서 변동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분양·매매에 비해 자금 부담이 적은 만큼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에 저자본 수요층 입장에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조합원 모집 소식을 전한 ‘보라매 더파크뷰’는 서울 관악구 일대에 들어설 지하2층~지상25층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교통·교육·생활환경이 우수한 매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곳은 단지 바로 앞에 약 40만㎡ 크기의 보라매공원이 있고 도림천, 신림근린공원, 상도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에 문창초, 남서울중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 등 명문 학군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교육환경 역시 좋다.

또한 2호선 신대방역, 경전철 신림선 당곡역과 보라매병원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7호선 보라매역까지 이용 가능한 역세권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신림~봉천터널과 난곡선 개통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미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축소됨에 따라 기대심리가 회복되면서 입지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보라매 더파크뷰’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단지 내·외부적으로 뛰어난 품질과 입지 조건을 갖춘 매물로 평가받고 있다.

타 단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크린골프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물론이고 서초동 그랑자이아파트나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등 소수의 강남권 최고급아파트 등에 조성되어 프리미엄 커뮤니티의 대명사로 통하는 길이 25m 규격의 실내수영장 또한 조성될 계획이며 입주민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2.5m의 광폭 주차장을 제공하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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