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나무앤케어
사진제공- 나무앤케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친환경 벽지 전문 업체 오가닉트리(대표 정재식)의 친환경 브랜드 나무앤케어의 환경 기능성 흡착벽지 '나무앤케어 프리미엄 흡착벽지’를 전국의 아파트 건설현장에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벽지는 국내 첫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성 흡착벽지다. 독일에서 수입해 온 프리미엄 원지, 국내 소나무ㆍ편백나무의 목분(나무가루), 천연피그먼트, 오가닉트리의 독자적 기술이 담긴 흡착물질은 특허받은 천연고분자로 구성된 흡착물질 등이 원료로 사용된다.

염화비닐수지(PVC)와 가소제 등의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았다.

유해물질 검사에서 유독물질 톨루엔이 불검출되는 등 성능 기준을 충족했다. 화재 시에도 유독물질을 방출하지 않는다. 제일 중용한 흡착 성능은 포름알데히드 흡착률 80.4%, 적산흡착량 7759㎍/㎡ 등으로 기준치(각각 65%, 6500㎍/㎡)를 웃돈다.

나무앤케어 프리미엄 흡착벽지는 자체 보유 특허를 통해 항균, 항곰팡이 성능도 지녔다. 정부의 친환경 건축자재 기준이 되는 항곰팡이 저항성 1.0 log(CFU)이하, 항균 활성치 2.0 olg 이하 등을 만족했다. 벽지의 원료인 나무가루는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사진제공- 나무앤케어
사진제공- 나무앤케어

오가닉트리는 2018년부터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코오롱건설, 한라건설 등 아파트 건설현장에 나무앤케어 프리미엄 흡착벽지를 납품하고 있다. 지금까지 납품한 물량만 132만2314㎡ (40만평)에 달한다. 

오가닉트리 관계자는 “나무앤케어 프리미엄 흡착벽지의 단가는 조금 비싸지만, 흡착과 도배를 한꺼번에 하는 단일 시공 방식을 채택해 작업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면서, “오가닉트리는 친환경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의 동반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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