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진)은 2023. 4. 24(월) ㈜세일에서 영남지역 조합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움이 되는 정책을 소개하고 참석한 조합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업체에서는 애로사항으로 외국인근로자 고용의 여러가지 문제점, 시험성적서 발행 공인기관의 부족, 목재생산업 제재업등록증 2종 등록기준의 어려움 등에 대해 토로하며 제도개선 및 정책건의를 요청했고, 조합에서는 지속적인 건의와 빠른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조달청 ‘목재덱’ 관련 단체표준 제정을 위해 조만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김병진 이사장은 “목재의 사용량이 늘어야 우리업계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이다. 업계는 단가경쟁보다 품질경쟁으로 목재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조합에서는 이번 영남지역 조합원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별 조합원사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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