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등포자이타워 메인 투시도 / 출처=GS건설
▲사진: 영등포자이타워 메인 투시도 / 출처=GS건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이 변화의 주역으로 우뚝 솟고 있다. 서울시의 ‘2030 서울생활권계획 지역생활권계획’에 따라 양평1동을 포함한 영등포지역생활권이 서울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영등포지역생활권은 당산1동, 양평1동, 도림동, 문래동, 영등포동, 영등포본동 등 6개동으로 이 지역은 도심 위계에 맞는 계획 수립과 함께 영등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추진, 준공업지역 및 주공혼재지역 관리 등의 주요 이슈가 있다.

시는 이곳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영등포지역생활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준공업지역 재생을 통한 산업혁신기반 구축하고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의 맞춤형 재상, 교통 문제 해결, 부족한 공원 녹지 등의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사업진행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의 방향에 맞춰 롯데그룹은 서울 양평동 일대에 위치한 롯데제과 영등포공장을 ‘헤리티지 쇼핑몰’로 개발할 계획을 세우면서 양평동 일대는 새로운 서울의 랜드마크로 우뚝 솟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가능성을 보인 곳은 바로 재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양평12구역이다. 실제로 상반기 청약에 나섰던 ‘영등포 자이디그니티’는 최고 35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청약 열기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브랜드 건설사인 GS건설이 짓는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이 들어서게 되면 주거와 상업시설, 공장까지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곳으로 재탄생하게 된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의 제언이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일대 들어서는 ‘영등포자이타워’는 지하2층~지상12층 규모로 지산 및 창고와 근린생활시설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법정대비 177%에 달하는 총 27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지상층 일부세대의 경우 3.3㎡당 1천만원 대로 여의도권의 오피스와 비교하면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지산은 5호선 양평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을 비롯해 양평13정비구역, 양평14 정비구역이 위치해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해당 건축물 3층에는 옥외  휴게데크와 휴게실, 회의실이 들어서며, 입주 직원들과 인근 거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근린생활시설은 1~2층에 구성된다.

한편, 시행은 양평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며,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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