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흥덕, 동백에 단독주택단지와 대전디오토몰을 공급한 시행사 트리플힐스가 이번엔 수원에 상업시설을 선보인다. 상품은 수원시 권선구 ‘수원 아이파크 시티’ 지구 내 남은 마지막 근린생활시설 용지에 들어서는 '비아트리플 EAST∙WEST’다. 내달 6월 27일 웨스트 토지 먼저 분양에 나선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먼저 분양하는 비아트리플 웨스트 근생 용지는 463㎡~616㎡ 크기의 총 5개 필지다. 비아트리플 웨스트와 중앙 분수 광장을 사이에 두고 바로 옆 블록으로는 비아트리플 이스트 상업시설을 계획 중 이다. 웨스트와 이스트 해당 상권이 이어지는 거리 둘레만 약 820m에 달하여 완성 시 말 그대로 '핫 플레이스(Hot Place)'가 가득한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앞 마중공원의 유동인구 유입 시너지도 기대된다. 특히 축구장 8배 규모인 마중공원은 산책로, 물놀이시설,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애견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단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로서, 공원 이용객들로 하여금 당 사업지는 높은 가시성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한편, 직접 배후수요가 될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100만㎡ 부지에 1~12단지 총 7,000 여 세대 규모로, 추후 4만 7천여㎡의 ‘아이파크 타운’ 1~4단지까지 완성되면 총 8,000세대에 육박하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다. 현재까지 6,600여 세대가 입주해 실 거주 중이지만 지구 내 상업용지 개발이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어, 세대 수에 비해 상업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이곳 주민들에게 비아트리플 웨스트∙이스트는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는 탁월한 교통 환경에 호재까지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 역세권에 도보 10분 거리에 수원버스터미널이 있어 지역 간 이동이 용이하며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될 경우 양재, 삼성역 등 강남권으로 환승없이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에 있어 앞으로의 교통 편의성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학교시설도 확충되어 지구 내 초∙중∙고교를 모두 품은 단지로 등극한 바, 보조 교육시설이 들어설 학원가 형성도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청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권선동 1339일원에서 곡반3초∙중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와 권선지구 학교복합화시설의 기공식을 열었다. 이는 전국 최초의 미래형 통합학교로서 유치원 4학급, 초등 18학급, 중 12학급, 특수 1학급 총 35학급으로 편성되며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시행사 트리플힐스 관계자는 "비아트리플은 서울의 경리단길, 송리단길 등처럼 향후 수원시 권선지구의 '권리단길'로 불릴 것이라는 기대를 모을 만큼 벌써부터 핫플레이스로써의 조건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8,000세대 단일 브랜드 시티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직접 배후 수요로 하고 있고 주민들이 지구 내 상권 개발과 학원, 상가 유치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어 향후 개발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분양하는 비아트리플 웨스트 토지는 총 5개 필지로, 내달 6월 27일 홍보관에서 현장 입찰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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