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반도체 클러스터로 급부상중인 용인 처인구에 ‘더라움힐’ 타운하우스가 오픈하며 분양 소식을 전했다.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위치한 더라움힐은 대지면적 16,618㎡, 건축면적 2,345㎡, 연면적 6,812㎡, 지하1층~지상 3층, 총 110세대로 조성되는 대규모 타운하우스다.

더라움힐은 경량목 구조로 이루어진 목조주택으로, 목조주택 특성 상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타운하우스다. 화재발생 시 탄화층을 형성하여 유독가스 발생율을 줄이고, 우수한 진동감소 및 가벼운 목자재를 사용해 지진에 비교적 적은 영향을 받는 등 성능 및 에너지효율이 높다.

주거 가치도 뛰어나다. 자연채광과 통풍효과를 극대화하여 개방감을 끌어올린 테라스형 중정을 마련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물외벽에 타일을 사용하여 건물의 단순함을 피하는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특화설계도 주목할 점이다. 지하에 차 2대를 수용 가능한 벙커형 전용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걱정이 없고, CCTV와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내부는 멀티룸과 안방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으로 넉넉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송담대∙운동장역을 이용해 기흥역에서 분당선 및 GTX-A노선(예정)으로 환승할 수 있다. 또한 차량으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동탄 10분, 분당 15분, 강남 30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분당서울대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등 생활편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와 롯데시네마,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등 여가공간도 마련됐다.

처인구 일대의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정부는 처인구 남사·이동읍 일원에 710만㎡ 규모의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곳에 삼성전자가 5개 최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을 짓는 등 총 3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삼성전자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는 국가 전체적으로 직간접적 생산 유발 효과가 700조원에 달하며, 고용유발 효과는 1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용인 처인구가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개발호재 계획으로 연일 관심이 쏟아지면서 일대 타운하우스의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라며 “더라움힐 타운하우스 또한 발 빠른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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