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임산물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 품목을 발굴을 위해 「2023년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 금번 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여, 5월 31일(수)부터 7월 19일(수)까지 참여 희망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에서 선정된 5개 수상업체(품목)는 차년도 해외시장 개척사업비를 지원받고, 산림청 수출 관련 공모사업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을 제공받는다. 해외시장 개척사업비는 총 1.2억원 규모로, △수출용 상품 개발 및 개선비, △현지 시장조사비, △포장디자인 개발비, △해외바이어 초청비, △수출상담 출장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대회 참가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품목(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7조 제1항 별표2 참조)을 사용한 임산물 가공품 및 목재제품의 생산·수출이 가능한 업체(품목)이다. 단, 3년 이내 기 수상업체 및 동일 수상제품은 신청이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도 수상업체로는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천마니 프리미엄 원액 100), △경성표고버섯농장(더 편리한 표고버섯), △농업회사법인 산채만주식회사(한국식 산나물 비빔밥 소스), △데이앤바이오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유기농 표고버섯 비타민D2), △퍼니피쉬(주)(와인 캐리어 보틀넷)이 선정되었다.

이강오 원장은 “수출 초보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2023년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하오니,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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