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분양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예전에 성행했다가 자취를 감췄던 계약안심보장제가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계약안심보장제란 향후 입주자모집공고상 공급금액이하로 할인하여 분양되는 경우 기존에 계약했던 계약자들에게도 동일한 금액으로 소급하여 적용되는 것을 보장하는 내용으로, 초기 계약자들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것이다.

일부 단지에서 시장 악화로 인해 할인분양을 실시해, 분양 초기 제값을 주고 계약한 기존 계약자들이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억대에 이르는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고 이는 이해 당사자들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된 바 있다.

따라서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먼저 계약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았는데 계약안심보장제를 실시함으로서 불신을 잠재우는 것은 물론 먼저 계약하면 더 좋은 동호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과 추후 할인분양을 실시하면 더 좋은 조건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기대감까지 주는 것이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할인분양을 기존 계약자에게 소급해주면 막대한 비용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이러한 안심마케팅을 통해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실익이 더 크다는 판단이다.

계약안심보장제를 실시하는 대표적인 단지로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 교사리 222번지 일원에 공급 중인 ‘고성 더리브 스위트엠’이 꼽힌다. 이 단지는 이미 군 지역 최저수준의 분양가로 분양중인데 추후 공급금액 이하로 할인을 하게 되면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소급 적용키로 했다.

또한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은 분납제(1차 1,000만원)이며 중도금 60%를 무이자 대출조건으로 입주시까지 계약금 10% 이외에는 추가부담없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고성 더리브 스위트엠’은 단지 인근으로 33번 국도가 가깝고, 고성 IC를 통해 대전, 진주 등 타 지역과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송학고분로를 통해 고성읍내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CGV고성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고성군스포츠파크, 고성야구장, 고성군국민체육센터, 송학고분군, 고성박물관 등 풍부한 힐링·문화 인프라도 다수 위치한다.

‘고성 더리브 스위트엠’은 용적률 199%에 남향위주로 배치된 단지다. 전용 84㎡A와 116㎡ 등 2개 형은 각각 판상형 4bay와 4.5bay로 채광성과 일조성을 높였다. 전용 84㎡B는 거실-주방 일체형 타워형 구조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베타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목돈이 들어가는 내집마련에서는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는 할인분양이나 계약조건 변경에 대한 소급 적용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고성 더리브 스위트엠은 군지역 최저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에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는 여건까지 마련해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고성 더리브 스위트엠의 견본주택은 경남 고성군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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