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투시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투시도.

초기 부진 벗고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아파트 계약률이 가파르게 오르는 것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평당 1700만원대로 분양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튜브 김학렬 소장은 "개발호재가 많고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하는 곳을 중심으로 합리적이 가격을 갖춘 곳에 대한 투자수요가 있기 때문에 가능할 일”이라고 해석했다.

부산의 대규모 개발 호재로는 부산 서쪽에 가덕신공항과 북항재개발을 꼽을 수 있다. 둘 다 부산의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하지만 강서구는 택지개발지구여서 정착까지 상당기간 시간이 필요한 반해 북항은 인프라가 갖춰진 구도심이어서 수요가 꾸준하고 가격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부산 남구가 속한 중부산권은 인구과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곳이다. 2030 부산 도기기본계획에 따르면 때 중부산권의 인구는 현재 142만명에서 207만명까지 50만명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계획돼 있다. 질적 수준이 높은 일자리도 늘어날 전망이다. 문현금융단지 등 금융권 중심의 일자리에 더해 북항재개발, 해양레저산업혁신지구, 항만물류단지 등의 개발이 이어지면서 일자리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는 통계로도 증명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98만52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62% 오른 가격이다. 올들어 2월 1560만2400원에서 3월 1585만 6500원으로 상승한 후 2개월 연속 상승세다. 특히, 부산의 경우 같은 기간 14.6% 상승하면서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앞으로 아파트 분양가는 더 오를 전망이다. 국내 1위 시멘트 업체인 쌍용C&E에 이어 성신양회도 다음 달부터 레미콘 업체에 시멘트 가격을 인상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C&E는 t당 14.1% 상승한 11만9600원으로, 성신양회는 14.3% 상승한 12만원으로 가격을 올린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 타 단지의 분양가가 나올 때마다 본 사업지의 전용 84m² 5억대 분양가가 더 부각되고 있다” 라며 “계약조건 변경된 날부터 방문자가 긴 줄을 이루면서 예상 보다 더 빠르게 소진돼 곧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59m²A 37가구, ▲59m²B 305가구, ▲75m²A 393가구, ▲75m²B 381가구, ▲75m²C 203가구, ▲84m²A 494가구, ▲84m²B 22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최근 계약 조건을 변경으로 초기 자금부담이 줄였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시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 분양조건 안심보장제에 이어 아파트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췄다. 따라서 입주시까지 최대 3000만원대를 부담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해졌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여러가지 굵직한 호재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 11월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있는 2030세계박람회 수혜지다.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되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된다. 북항 일대 343만㎡에 다양한 전시관과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전 세계 4천만여 명이 방문하고, 61조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북항은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중이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까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남구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3만5000여 세대가 진행중이며,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1만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두산건설의 에센셜 키워드인 Have, Live, Love, Save, Solve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월패드,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 유리난간 창호 방식,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끌어내면서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믿음과 인지도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의 사용 없이 잔여가구 중 마음에 드는 순서에 따라 동•호수를 선택해서 계약할 수 있다. 또한 59B, 75A•B•C, 84B타입의 경우는 분양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올 10월부터는 전평형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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