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비덥 더빙센터 및 문화공간 개설 사진
㈜두비덥 더빙센터 및 문화공간 개설 사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글로벌 보이스뱅크 ㈜두비덥이 국내외 보이스아티스트들의 음성저작물 제작을 위해 마련한 창작공간인 두비덥 더빙센터 in Seoul 를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더빙센터 기획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두비덥의 이윤현 글로벌팀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음성저작물 창작공간인 두비덥 더빙센터 in Seoul은 약 2년간의 기획과 설계를 통해 올해 초 공사에 들어가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조성됐다. 2층은 보이스아티스트와 팬, 일반인들이 쉬어갈 수 있는 라운지인 두비덥 CAFE 쉼, 3층은 팬미팅, 작품 발표회 등의 공연이나 연기트레이닝을 위한 문화공간 VOICE LAB 숨, 4층부터 6층까지는 70여개의 독립된 더빙부스가 모여있는 국내 최대의 창작공간DUBBING CENTER in Seoul, 7층에는 두비덥 오피스, 8층은 루프탑 야외행사장으로 이루어져 있다면서 이제 대한민국 모든 음성 창작자들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고, 팬들에게도 좋은 공간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두비덥의 김창환 대표도 “그동안 다양한 OTT 및 웹툰 플랫폼과의 공급계약과 국내외 전문 보이스아티스트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모든 미디어 콘텐츠에 다양한 랭귀지로 양질의 음성저작물을 공급하고 세계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즐기는 음성콘텐츠 시장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왔다“ 면서 “약 30억원의 재원이 투여 된 이번 더빙센터가 갖추고 있는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음성 콘텐츠 관련 예술가들이 실제 저작권자가 될 수 있는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는 거대한 창작의 용광로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제 나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창작물은 나의 권리인 시대가 열렸다” 비전을 밝혔다.

두비덥의 김산하 기획팀장은 “이미 KBS 성우극회를 포함한 많은 성우분들이 더빙센터에 오셔서 두비덥의 시설 및 구체적인 창작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매우 기뻐하셨다 면서 그 많은 보이스아티스트 분들의 밝은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모든 보이스아티스트들께서 자유롭고 활발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두비덥이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 더빙센터의 모든 곳을 마음 껏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말했다. 

두비덥 더빙센터 in Seoul
두비덥 더빙센터 in Seoul

한편 두비덥은 최근 웹툰산업협회 회장사인 아이나무툰과 세계 최초 풀더빙툰 플랫폼 서비스인 웹툰 3.0 공급 본계약 과 저작물 제작 전용 소프트웨어 DUBRights 개발. 국내외 아티스트 업무협약, 세계특허 확장 등을 통해 음성저작물의 유통을 위한 기반조성을 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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