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가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에 맞춰 보청기 착용을 권장하는 유튜브 캠페인을 비롯해 무료청력검사 등 청력 관리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포낙이 청력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바로 노인성 난청 질환자가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한 노인학대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었다.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에 따라 노인학대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국 37개 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신고 된 학대는 1만9552건으로 전년(1만9391건)보다 0.8% 증가했다. 이 중 학대로 판정된 것은 6807건(34.8%)이었다.

치매는 노인학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노인성 난청과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노인성 난청’은 뇌로 전달되는 청각적 자극이 줄어들어 치매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노인성 난청’은 청각 세포가 노화되면서 청력이 손실되어 잘 듣지 못하는 증상을 말하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노인성 난청’이 있으면 ㅅ, ㅈ, ㅊ, ㅌ, ㅎ 같은 고주파 발음이 들어간 단어에서부터 시작되어 점차 저주파 영역의 소리까지 듣기 힘들어진다.

노인성 난청을 방치하게 되면 말소리 분별력이 더 떨어져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교류도 줄어들고, 적절한 소리자극을 받지 못해 뇌기능의 저하로 이어져 치매의 위험률을 높인다. 때문에 난청이 시작된 경우 보청기 등의 도움으로 청력을 보완해주어 뇌에 지속적인 청각적 자극을 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러한 배경에 스위스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는 6월 노인학대의 날을 기점으로 무료청력검사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근 오픈형 보청기인 ‘오데오 루미티’ 보청기를 출시하면서 늘어나는 난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력케어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전국 포낙전문센터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무료청력검사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체험이 가능한 온라인 무료 청력 테스트와 전문적인 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이 가능한 오프라인 무료청력검사가 있다. 또한 포낙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간단한 청력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포낙 공식홈페이지 내 온라인 무료청력테스트는 미국 포브스 헬스가 뽑은 ‘2023년 최고의 온라인 청력테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테스트 결과는 정상청력과 경도난청, 중도난청, 고도난청 등 청력 상태를 한눈에 보기 쉽게 표와 그래프로 정리되어 제공되며, 테스트 결과에서 난청이 의심될 경우 추후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5분 내로 청력테스트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인 부담이 없으며, 조용한 장소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포낙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전자기기와 이어폰 혹은 헤드셋만 있으면 간편하게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전문적인 무료청력검사를 필요로 한다면 오프라인 ‘포낙 전문센터’를 통해서도 ‘무료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다.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포낙보청기 센터’를 검색, 예약을 잡은 후 센터를 방문해 청력검사를 받으면 된다. 예약이 우선적이기 때문에 예약 시 좀 더 수월하게 무료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무료청력검사 결과에 따른 보청기 무료체험 및 피팅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다. 무료청력검사 및 보청기 무료체험은 지역 센터의 상황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5여년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리딩 기업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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