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엘리프 애월 조감도.
제주 엘리프 애월 조감도.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대폭 감소하였던 제주행 뱃길이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18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수학여행 등을 위해 제주도로 가는 뱃길을 이용한 학생 단체 승객은 5월부터 증가세를 보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시점인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제주행 뱃길 여행이 활기를 보이기 시작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올해 봄학기(3~5월) 여객선을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오간 초•중•고교 단체 승객(교직원 포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6.1% 증가한 규모인 7,803명으로 이는 전라남도 목포•고흥•여수•완도•진도항을 이용한 초•중•고교 단체 승객 수의 합계이며 인천과 경남 통영 항로는 이용 실적이 없었고 선사가 장기 휴업 중으로 정확한 수치 파악이 어려운 부산 항로는 제외하였다.

제주 항로 대표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주)에 따르면, 오는 가을(9~11월)에도 8개교 680여 명이 제주행 뱃길을 이용해 수학여행을 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동안 중단됐었던 초•중•고교 수학여행 등이 재개됨에 따라 제주도 뱃길 수학여행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은 이유로 최근 제주도 내 투자처 및 주거상품이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나 씨월드고속훼리㈜가 최단항로(55마일), 최단시간(90분)으로 제주시 애월항과 전라남도 진도항을 연결하는 여객선을 2025년 9월 취항을 목표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애월항 인근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해당 선박은 진도항~애월항 간 1일 왕복 2회 운항 예정이며, 여객정원 6백여 명, 차량 140대(자동화물 40대, 승용차량 100대)를 수송가능한 1만톤급 선박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현재 퀸제누비아호(제주~목포), 산타모니카호(제주~진도), 퀸스타2호(제주~우수영)를 운항 중이며 지난해 5월 신규 개설한 산타모니카호는 1년 만에 여객 24만명 차량 4만7천대를 수송해 지역관광과 물류 수송에 크게 기여하며 성공적인 취항을 이루어 냈다. 이를 계기로 제주도 '핫플레이스'인 애월이 신규 항로로 낙점되었으며 애월 관광지와 물류의 최단 접근로를 확보함으로써 제주 서남권 관광객 및 물류시장 확장 등 관광객•물류 소통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 속 애월항 바로 앞에 위치한 ‘제주 엘리프 애월’ 단지가 공급 중이다. 단지는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하며 아파트 전용면적 52~110㎡ 136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41~62㎡ 30실 등 총 166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북쪽오션뷰, 남쪽오름뷰인 우수한 더블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채광 및 환기를 고려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로 시각적 개방감이 훌륭하고 쾌적한 조망권 확보를 위한 필로티 설계(일부 세대)가 적용되었다. 단지 내 지상에는 차 없는 안심단지 특화설계가 적용되어 소음 및 매연 절감 효과를 나타내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과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일주서로를 이용해 제주국제공항 및 제주 중심지까지 차량 기준 약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며, 애월카페거리, 한담해변, 애월근린공원, 곽지해수욕장 등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동선이 확보되어 있는 쾌적한 교통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인근에는 애월보건소, 애월도서관, 애월읍청사, 농협하나로마트 등 생활 편의 시설과 애월근린 공원, 애월 9.81파크, 애월국제문화 복합단지(예정) 등 문화시설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애월초, 애월중, 애월고 등이 가까워 초등학교(특화학교)와 중학교는 횡단보도를 한번도 건너지 않고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까지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제주에서 찾기 어려운 생활편의성을 자랑한다.

게다가 제주시에서 다양한 체육과 문화 활동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애월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당사업지 인근인 애월읍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 38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210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수영장(25m x 5레인)과 헬스장, 목욕탕,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화 용도로 추진된다.

분양 관계자는 ‘1군 브랜드인 계룡건설산업㈜에서 다양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일부 설계변경 절차를 거쳐 새롭게 공급되며,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도 내에서 설계변경 절차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분양가와 동일하게 분양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단지는 리뉴얼 오픈을 맞아 1차 계약금 1천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확장비 무상제공, 즉시 전매, 홈쉐어링 서비스, 계약금 지원(기간 한정)까지 수요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 엘리프 애월은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고, 계룡건설산업㈜이 시공을 맡는다. 견본주택은 제주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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