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 흐름 속에 신규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집값이 오르기 전 ‘오늘이 가장 저렴하다’라는 인식이 확산되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신규 단지를 선점하려는 모습이다.

22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 6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688만원으로 전년 동월(1,355만원) 대비 24.57%(333만원) 상승했다. 또한 수치가 집계된 2000년부터의 분양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연 평균 5%(약 52만원)가 올랐다.

한편 최근 시멘트, 철근 등의 건축 원자재 값도 폭등하고 있어 집값 상승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올 7월부터 1t(톤)당 1종 벌크 시멘트 가격을 약 14% 올릴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힌 데다가 최근 2년간 국내 시멘트 가격이 약 60%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분양가 상승 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신규 단지를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전국 분양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14.75대 1로 1월(4.71대 1)보다 약 3배 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분양권 및 입주권 거래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전국 기준, 아파트 분양권 및 입주권은 올 초 대비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로 보면 △1월 2,947건 △2월 3,808건 △3월 3,446건 △4월 4,251건 △5월 4,542건이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지자 신규 단지가 수요자들의 매수세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현재 분양되는 신규 단지의 경우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공급된 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남 광양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며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통상 정당계약을 위해 분양가의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내야 하는 것과 달리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2차 계약금 전액 무이자 지원을 실시하여 초기 부담금을 대폭 낮췄다.

또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불확실성도 낮췄다. 이는 사업주체 측에서 이자를 부담하는 만큼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지더라도 이자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더불어 발코니 확장 시에는 거실 대형 아트월도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전남 광양의 신흥 주거중심지 용강지구에 들어서 미래 가치도 높다. 용강지구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비롯해 약 4,100가구가 공급될 계획으로 대부분 대형건설사의 1군 브랜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 목성지구에 계획된 약 6,600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면, 향후 사업지 일대는 약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게다가 다양한 개발 호재도 갖추고 있다. 포스코그룹이 광양 동호안 부지에 향후 10년간 4조4,000억원에 달하는 신사업 투자 사업 계획과 올해 5월에는 광양에 약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자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리튬 가공 공장을 추가로 짓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지가 자리한 전남 광양에는 복합문화공간 ‘Park(파크) 1538 광양’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민들은 이를 통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고 향후 단지의 가치도 상승할 전망이다. 아울러 순천시의 율촌 제1일반산업단지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한다고 밝혀 전남 일대의 획기적인 발전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현재 합리적인 분양가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하여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낮췄다”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문의 및 상담이 꾸준히 이루어지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인서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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