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엘리프 애월 조감도.
제주 엘리프 애월 조감도.

코로나 펜데믹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주변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며 주거 쾌적성을 중요시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자료를 보면 ‘미래 주거선택 요인’에서 공원, 녹지와 같은 ‘쾌적성(33.0%)’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고 부동산 업체 직방의 설문조사에서도 ‘코로나19 이후 주거 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에서 ‘쾌적성(31.6%)’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또한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자산가들이 가장 살고 싶은 주거여건 설문에 ‘쾌적한 주변 환경’이 전체의 21.7%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았으며 실제로 서울 한남동과 강남, 부산 해운대 등 국내 대표 부촌으로 불리우는 곳은 강과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 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천혜의 자연을 지닌 제주도 내 주거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실제로 도시를 떠나 제주도로 이주를 하거나 ‘제주 한달살이’, ‘제주 일년살이’ 등 장기간 머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여러 유명 연예인들 또한 대중 매체를 통해 제주 살이에 대한 로망을 밝히거나 실제로 거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주 주거상품의 인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 엘리프 애월’ 공급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제주시 애월읍에 지하2층~지상7층 총 166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전용면적 52~110㎡ 136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41~62㎡ 30실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단지는 북쪽 애월항 오션뷰, 남쪽 오름뷰로 우수한 더블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쾌적한 조망권 확보를 위한 필로티 설계(일부 세대)가 적용되어 세대 안에서도 제주의 쾌적한 자연 환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채광 및 환기를 고려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로 시각적 개방감이 훌륭하다.

여기에 더해 제주 내에서는 보기 힘든 입지 환경을 자랑한다. 애월초, 애월중, 애월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형성되어 있는 트리플 학세권으로 초등학교(특화학교)와 중학교는 횡단보도를 한번도 건너지 않고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까지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인근 애월보건소, 애월도서관, 애월읍청사, 농협하나로마트 등 풍부한 생활 편의 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애월근린 공원, 애월 9.81파크, 애월국제문화 복합단지(예정) 등의 문화시설과 함께 제주시에서 다양한 체육과 문화 활동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한 ‘애월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국비 38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210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수영장(25m x 5레인)과 헬스장, 목욕탕,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화 용도로 추진된다.

또한 일주서로를 이용해 제주국제공항 및 제주 중심지까지 차량 기준 약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고 애월카페거리, 한담해변, 애월근린공원, 곽지해수욕장 등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동선이 확보된 쾌적한 교통환경을 갖추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도 내에서 설계변경 절차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분양가와 동일하게 분양하며 리뉴얼 오픈을 맞아 1차 계약금 1천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확장비 무상제공, 즉시 전매, 홈쉐어링 서비스까지 수요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의 분양가는 지난해 3.3㎡당 평균 2,248만원에서 올해 하반기 평균 2,620만원으로 상승했으며 최근 청약을 진행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평균 2,580만원으로 전용 84㎡형이 평균 8억 4,100만원에 이른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가 제주시 애월항과 전라남도 진도항을 연결하는 여객선이 2025년 9월 취항을 목표로 여객정원 6백여 명, 차량 140대(자동화물 40대, 승용차량 100대)를 수송가능한 1만톤급 선박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진도항~애월항 간 1일 왕복 2회 운항 예정이며, 최단항로(55마일), 최단시간(90분)이 소요된다. 애월 관광지와 물류의 최단 접근로를 확보함으로써 제주 서남권 관광객 및 물류시장 확장 등 관광객•물류 소통에 큰 역할을 할 전망으로 애월항과 인접해 있는 ‘제주 엘리프 애월’의 가치가 한층 더 상승할 전망이다.

제주 엘리프 애월은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고, 건설사 도급순위 19위인 1군 건설사 계룡건설산업㈜이 시공을 맡는다. 견본주택은 제주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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