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엣젯 항공이 호치민시와 도쿄 중심부의 하네다 공항 간 첫 비행을 시작했다. 이는 베트남과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두 도시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저렴한 항공권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동남아 노선 활성화에 앞장서는 비엣젯 항공은 8월 12일부터 베트남-인도네시아 노선을 주 70편에서 주 84편으로 증편할 예정이다.

비엣젯 항공은 15일부터 매주 7편의 왕복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다. 이로써 승객들은 하네다 공항을 통해 호치민시- 도쿄를 쉽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호치민시에서 도쿄(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17시에 출발해 다음날1시(현지시간)에 도착한다. 도쿄(하네다 공항)에서 호치민시로 가는 항공편은 2시에 출발해 6시 10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호치민시-도쿄(하네다 공항) 노선은 베트남과 도쿄를 잇는 비엣젯 항공의 두 번째 노선으로, 총 7개 노선으로 구성돼 있다. 비엣젯 항공은 호치민시에서 도쿄(나리타 공항, 하네다 공항), 하노이에서 도쿄(나리타 공항), 하노이에서 후쿠오카, 나고야까지의 직항편을 운항 중이다.

또한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에서 니가타, 시즈오카, 후쿠시마, 에히메, 와카야마 등의 일본 여행지로 가는 전세기를 운항 중에 있다.

비엣젯 항공은 매혹적인 천국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로의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8월 12일부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간의 운항을 주 84회로 크게 늘릴 생각이다.

이번 비행 증가로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의 활기찬 도시 호치민시와 하노이에서 발리를 연결하는 매일 5편의 왕복 항공편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비엣젯 항공은 8월 5일부터 호치민시와 자카르타를 연결하는 일일 1회 왕복 항공편 시작하면서 여행객들이 두 역동적인 도시를 원활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촉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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