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오기표)에서는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숲으로 초청해 숲의 소중함을 함께 체험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소외계층 그린스쿨’을 9월 말까지 5회에 걸쳐 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외계층 그린스쿨에서는 오서산자연휴양림 등 국립자연휴양림 4곳에서 오감으로 느끼는 숲체험, 나무와 풀을 주제로 한 공작교실, 식물의 향기를 찾아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한국녹색문화재단으로부터 복권기금(녹색자금)사업비를 지원받아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소외계층 그린스쿨에 참여할 200명은 지역별로 선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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