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산림조합(조합장 박순근)은 지난해 시공한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산림유역관리사업이 친환경적이고 재해예방이 가능한 완벽한 시공으로 산림유역관리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돼 실행되고 있는 사업으로서 재해에 강하고 생태ㆍ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유역 조성을 위해 산림수계유역전체를 통합해 각종 재해방지, 수원함양, 수질정화, 환경기능 증진 등의 다 기능적인 복합관리로 산림의 공익ㆍ생산기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한 마디로 치산사업, 물관리사업, 경관조성사업과 산림정비사업을 모두 포함하는 종합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앞으로 계획적ㆍ체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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