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zeroenergy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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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감사위원회는 2050년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용 목재 증가와 영국의 생산적 임업 확대를 권장하고 있다. 환경감사위원회는 ‘나무를 위한 나무 보기: 생물 다양성과 넷제로 목표에 대한 임업 및 목재 부문의 기여’라는 최신 보고서에서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건설용 목재를 늘리고 영국의 생산적인 임업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원들은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국내 목재 부문을 확장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위원회가 목재를 건설환경 탈탄소에 필수적이 라고 인정한 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EAC는 ‘장기적인’ 목재 건설에서의 사용 확대를 요구하며, 정부는 제재 업계가 ‘건설용 목재 제품과 엔지니어링 목재의 더 높은 비율을 생산하는’ 방향으로 이행하는 것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목재가 건설제품으로서 수명이 길며, 건설환경에서 강철과 콘크리트와 같은 고탄소 재료를 대체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보고서에서 EAC는 국제 수요가 높고 국내 공급이 제한되어 있어 미래 영국 목재시장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정부에 합리화된 식재와 상업용 침엽수 타깃을 통해 영국의 생산성을 높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국내 목재 생산이 수입품을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장기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웨덴, 핀란드, 라트비아 등 산림경제로부터의 목재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EAC는 이 보고서를 통해 영국의 저탄소 목재건설 확대 방법을 개략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정부가 가능한 빨리 「Timber in Construction Roadmap」를 발표할 것을 요청했다.

팀버 디벨롭먼트 영국 최고경영자(CEO)이자 목재산업연맹의 데이비드 홉킨스 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환경감사위원회 의원들이 영국의 탈탄소화 건설에 목재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그러나 최근 APPG 보고에서 말했듯이 영국의 목재공급 증가는 중장기적으로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로 장려되어야 합니다. 이어 영국은 목재 순수입국으로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 산림성장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수요 측 규제가 있습니다. 환경감사위원회는 매우 영향력 있는 자문기관이며, 이전 보고서 ‘제로에의 구축’은, Timber in Construction Working Group의 창설을 정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부가 이 최신 보고서에 어떻게 대응할지, 또 올해 하반기에 목재건설 로드맵이 발표되기를 기대할 것입니다.”

구조용목재협회의 CEO 겸 CTI 디렉터인 Andrew Carpente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환경감사위원회가 건설에 더 많은 목재를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목재는 훨씬 높은 탄소저장능력을 가진 목재 프레임과 같은 장기 건설 제품에 최적입니다. 또한,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Timber in Construction Roadmap’의 발표를 요청한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 주 유럽이 역대급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목재 건설을 확대해 가장 큰 오염물질인 건설환경을 탈탄소화하는 것이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 builders merchant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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