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드워프코하이의 신제품 ‘스파클’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드워프코하이의 신제품 ‘스파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친환경 가드닝 용품 브랜드 ‘드워프코하이’에서 최근 친환경 팟커버 ‘스파클’을 16일 출시했다. 

마치 옷을 갈아 입히듯 화분에 커버를 씌워, 색다른 느낌과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인데다 다양한 소품을 담아둘 수 있어 그 의미와 쓰임이 더욱 특별하다. 컬러는 총 4가지로, 출시를 기념해 한 달간 할인 행사 및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워프코하이’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에서 야생하는 활엽관목의 일종으로 ‘드워프코하이’의 김민정 대표가 처음으로 애정을 가지고 기른 식물의 이름이기도 하다. 

김대표는 분갈이 등 식물을 기르며 신문지를 사용할 일이 많았다”며 “신문지처럼 한번 쓰고 버려지거나 품질이 낮아 다시 쓸 수 없는 가드닝 용품에 문제의식을 느껴 직접 ‘드워프코하이’를 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식물을 기르는 과정 또한 아름답고,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게 김대표의 생각이다.

첫 제작 상품인 ‘분갈이매트’는 이러한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발수 처리된 리사이클 옥스퍼드 원단에 3가지 컬러와 식물 그래픽을 더해 디자인, 환경, 기능까지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이다.

‘드워프코하이’는 이번 팟커버 외에도 친환경 앞치마 등 다양한 가드닝 관련 용품을 기획 중이며, 일상 속 가드닝이 주는 기쁨과 만족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 9월 텀블벅 펀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식물 목부작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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