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분양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전개되면서, 실수요와 투자수요의 관심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8월 셋째 주까지 분양에 나선 10대 건설사 브랜드의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12.76대 1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 11개 단지에서 8,840가구가 일반공급 된 가운데 10만 8,208개의 1순위 청약통장을 끌어 모았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기록했던 청약 경쟁률인 4.26대 1과 비교해 약 3배가 급등한 수치다.

일반적으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감 있는 조경 및 커뮤니티 설계를 필두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 도약 가능성이 높다. 특히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가 속속 조성되는 만큼, 몸값 상승세가 뛰어나고 환금성도 좋다.

실제 광주 서구 부동산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단지는 화정동 소재 ‘더샵염주센트럴파크(1,976가구)’로 이 단지 전용 84㎡는 올해 5월 7억 9500만원에 손바뀜 됐다. 올해 지역 최고가 거래다. 아울러, 경기 안양시 부동산 시장 역시 1,459가구 규모 ‘평촌더샵센트럴시티’가 이끌고 있다. 지난달 전용 84㎡타입이 올해 지역 최고가인 11억 8500만원에 실거래 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의 스테디셀러인 브랜드 아파트와 대단지 조합은 실거주 여건은 물론 투자가치에 있어서도 검증된 조합으로 불린다”며 “수도권 시장을 필두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관망세를 나타내던 투자수요까지 움직이고 있는 시점인 만큼, 브랜드 대단지 조합에 대한 선호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브랜드 대단지 신규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 경남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에 조성되는 ‘더샵 신문그리니티’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2㎡ 총 1,146세대 규모로 구성되는 더샵 브랜드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로,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다.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위치한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지에서 약 1km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는 점이 주목되는 요소다. 장유여객터미널은 지하1층 ~ 지상 4층 규모의 시외버스터미널과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상업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해시 도시개발사업의 완성으로 불리는 신 주거타운인 신문1지구에 들어선다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강점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기존 조성된 장유∙율하신도시의 완성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들어선 김해 최대규모 김해관광유통단지에도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과, 김해롯데워터파크가 위치해 있고, 향후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 등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인 만큼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주변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변으로 조만강 ∙ 대청천이 흐르며, 일대 수변공원 둘레길 조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용두산을 비롯해 국립용지봉 자연휴양림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모든 타입이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과 현관 창고, 더샵의 특화 상품인 케어룸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각 타입별로 다양한 수요자의 취향을 고려해 룸인룸 설계와 자녀방 드레스룸 등을 필두로 다양한 특화 평면설계를 선보였다. 아울러, 팬트리, 붙박이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 마련에 신경을 썼고, 전 타입에 걸쳐 친환경성을 강화한 자원순환형 마감재를 적용했다.

더샵이 자랑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의 가치를 높인다. 단지 내에는 야외에서 티 파티 및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테라스형의 ‘게스트하우스’가 김해 장유·율하 권역 최초로 조성된다. 아울러 커뮤니티 로비에 마련되는 카페공간인 더샵 라운지와 GDR과 스크린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필라테스/GX룸, 냉온탕 사우나, 코인세탁실, 오픈 라이브러리 형태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단지는 현재 동호지정 계약 진행 중으로 전국에서 누구나 견본주택을 방문해 원하는 동, 향, 층을 선택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전매제한을 적용 받지 않아 계약 이후 전매도 가능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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