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2023강원산림엑스포
사진제공= 2023강원산림엑스포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동남아 국가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강원산림엑스포를 적극 협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인근 속초, 양양, 인제에서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국제행사로서, 강원산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후위기 속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바람직한 산림의 활용방안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연합회는 기존 친분 기관 및 단체 및 소속 해외 주재기자들을 통해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 산림관련 단체 및 업체 임원들과 관광객 초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또한 지난 8월 베트남 현지법인 방문 일정 중에서도 현지합작회사 임업사(BAFOCO, 바포코) 회장을 만나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에도 초대해 적극 참여를 부탁한 상태다.

이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행사, 학술행사,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공연 등, 잔디광장과 나무, 꽃 정원, 솔방울전망대 등이 준비됐다. 

또한 빠듯한 일정이지만 한국민속촌과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역사문화체험도 외국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산림엑스포재단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해외 홍보와 하반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엑스포 기간 중 8개국 100여명의 해외 여행사와 언론사,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국제 행사 개최를 계기로 하반기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