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나무가 지난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5층 광장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신사와나무 제공
신사와나무가 지난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5층 광장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신사와나무 제공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크리스마스 전문업체 신사와나무는 2023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국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사와나무의 ‘2023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12월 초까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임대하고 판매, 대여해 주는 조경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5층 광장에 크리마스 트리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현대자동차 ▲벤츠 ▲나이키 코리아 등 본사 및 전시장 사옥에도 트리를 연출해 선보였다.

신사와나무의 트리는 컬러·높이·소품 등 연출에 필요한 장식과 공간의 특성에 맞춘 연출이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높이는 사무실과 카페 등에 많이 설치되는 2.4m부터 행사 등에 사용되는 대형 트리인 6m까지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골드 ▲실버 ▲블루 ▲화이트 ▲레드 ▲샴페인 ▲초콜릿 ▲네이비 등 총 8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색으로 조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조합은 골드레드, 골드실버, 화이트실버이며, 이외 눈 트리 등 다양한 컨셉도 있다.

신사와나무는 트리 설치와 철거 시, 자사 전문 디자이너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와 연관된 경우에는 전기기사가 현장을 찾아 직접 전기 공사도 실시한다.

협업도 가능하다. 신사와나무는 지난해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함께 여의도 더현대에 ‘야놀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핑크 트리를 선보였다.

먼저 야놀자의 상징 컬러인 핑크색에 민트색을 입혀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팝업 컨셉인 ‘핑크 홀리데이’에 맞춘 전광판과 색깔이 바뀌는 LED 전구를 활용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사의 나무는 공간의 느낌과 특성을 살려 분위기에 맞는 트리를 제작하고 있다.

신사와나무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떻게 제작하느냐에 따라 표현력이 달라지고, 스토리텔링도 생긴다”며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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