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9월 9일 ‘숙련기술인의 날’ 법정기념일 제정을 기념하여 9월 20일 인천 부평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숙련기술인의 날 법정기념일 제정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이병욱원장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배명직회장, 대한민국명장회 서완석회장,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권혁율회장,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신정철회장, 기능한국인회 윤통섭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비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새겨져 있다.

숙련기술인의 날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에 헌신한 숙련기술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미래의 주역인 청년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 하고자 제정 됐다.

이 날은 (사)기능한국인회(회장 배명직)가 정부에 건의하고 3년의 노력 끝에 2023.6.30. 국회 의결을 거쳐 7.18. 법률이 공포·시행되면서 제정됐다.

이를 계기로 숙련 기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통해 우리나라가 기술강국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면서 이 비를 세운다.

이날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영남권에 제2의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설립을 하겠으며, 숙련기술인의 날 제정에 따른 숙련기술인 양성에 필요한 정부의 정책지원,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숙련기술인의 날은 매년 9월 9일 국가 및 지자체와 함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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