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분양 행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분양 물량을 꾸준히 공급한데다 흥행에도 잇따라 성공하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건설사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어서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현대건설이 관악구에서 1999년 이후 23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커뮤니티 시설과 상품 설계 등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청약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 9월 26일(화)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41건이 접수돼 평균 65.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155대 1(해당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앞서 주변에 분양했던 타 단지들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10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1일(토)~23일(월) 3일간 이뤄진다.

여기에 서부선 경전철(예정) 역세권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초∙중∙고가 밀집되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과 상도근린공원 등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점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또 반경 1.2km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시청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중 단지 도보권에 새 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1∙2∙6∙7∙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주요 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되는 등 이동시간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 일부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이 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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