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K-마켓 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4일간 인천시 계양구 계양체육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대국민 대상 인지도 제고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전통시장 최대 행사다.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장'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전통시장 도약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K-마켓 페어’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 150여곳이 참여하며, 전통시장관과 먹거리장터 등 총 120여개 전시•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실제 행사장에는 방앗간, 잡화류부터 수산물, 전통먹거리, 지역 특화 음식 등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전통시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조성했다.

박람회인 이틀째인 10월 6일에는 전문 쇼호스트와 전통시장 홍보모델이 출연해 양동건어물시장 등 7개 시장의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N커머스(네이버), 온누리전통시장(현대이즈웰)을 통해 송출된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는 쿠팡이츠와 카카오 상생 마켓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을 선보인다.

10월 6일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호기심 특공대 뮤지컬을, 7일에는 특설무대에서 '신바람 콘서트'도 진행한다. 개그맨 김기열이 MC로 나서며 △트로트가수 김연자 △인순이 △김수찬 △걸그룹 위나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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