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시대를 앞서간 혁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주목 받았던 두나무가 블록체인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레벨스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거래 판로를 구축해 가치 그 이상의 가치를 이끌어내고 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새로운 기회를 발굴, 지속적인 성장 모멘트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두나무의 NFT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브 뮤지션들의 디지털 포토카드를 만드는 레벨스(Levvels)는최근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새로 공개된 ‘컬렉트 보드’의 인기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컬렉트 보드는 발매된 디지털 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 형태로 모아둔 일종의 도감으로 기존 팬덤의 포토카드 바인더 문화를 디지털 형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컬렉트 보드 기능이 등장한 후 걸그룹 르세라핌의 모먼티카 테이크 소유자는 약 7배, 팔로워 수는 약 4배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또 프로미스나인의 테이크 발매 첫날 컬렉트 보드를 완성하는 사례도 나왔다.

레벨스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포츠, 아트 산업 등을 더욱 친숙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벨스는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동시간대에 새로운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Digital playground)’ 공간을 제안한다.

모먼티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디지털 콜렉터블’ 형태로 기록하고 수집 및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의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사진과 영상 콘텐츠, 무대 위 열정의 순간들을 디지털 카드로 소장할 수 있다. 모먼티카는 기존 K팝 팬덤을 시작으로 다양한 팬덤의 새로운 놀이 문화와 아티스트 및 팬덤 간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안한다. 두나무는 향후 아티스트 카테고리 및 콘텐츠 유형,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레벨스(Levvels)로 다양한 Web3.0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높은 퀄리티의 K-POP 아티스트 IP들과 두나무가 가진 블록체인 및 UI UX 역량을 결합해 좋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레벨스를 통한 글로벌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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