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오는 20일 린이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협회, 산동란화그룹주식회사가 주최하고 린이 수입상품센터, 란화 콰징전자상거래 산업단지가 주관하는 제 1회 중국(린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박람회가 개최된다.

산동란화그룹은 린이시 지역의 4대 그룹 중 하나로 전자상거래, 도매시장, 물류단지, 가공단지, 문화관광,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갖추고 있는 벤치마킹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 이전 한국의 엘투커뮤니케이션과 합자를 통해 엘에이치코리아를 설립하여 한중 무역 교두보를 위한 정그리다 란화 비즈니스 센터를 경기도 용인시에 설립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국제 수입 참가기업의 약 60%와 크로스보더 수출 참가기업의 약 25%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고 중국 바이어를 비롯한 4만여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란화그룹은 바이어 선별 모집을 위해 데이터베이스 기반으로 콜센터를 운영하고 바이어 단체 초청을 위해 왕복 교통비 및 숙박 무료 제공, 구매와 관광 패키지 상품 등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은 린이콰징면세점과 린이콰징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여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국 전역에 판매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특히, 50~100명의 왕홍 인플루언서들이 박람회 현장에 방문해 홍보 및 라이브 판매 활동을 진행하여 홍보효과를 높이고 추후 란화공식채널과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우수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에정이다.

행사에는 중국 바이어와 한국 기업간 1대1 상담 매칭 프로그램도 준비 중으로 한국 기업의 효과적인 중국진출을 도모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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