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인건축 종합건축사무소의 지성현, 김형권 건축사가 강원도 영월군에 전원주택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 주택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2층 주택으로 128.62m2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붉은색의 파벽돌로 외장을 마무리 한 심플하면서도 따뜻한 이미지의 전원주택이다.

우인건축 지성현 건축사는 “24평 정도의 1층과 9평의 2층으로 이루어진 주택으로 투시도 만으로도 충분히 독특한 디자인의 주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층은 2개의 방과 거실, 주방으로 이루어진 일반적이 평면이고 2층은 작은 가족실과 한개의 방 그리고 화장실로 이루어져 원룸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1층에서 부모세대가 거주를 하고 2층에서 한명의 자녀가 거주하는 방식으로 2층을 원룸과 같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2층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거의 완벽히 지킬 수 있다.”며 “또한 1층 거실의 윗 부분을 2층의 테라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평면이 구성되어 있다. 2층에 거주공간이 작은 만큼 나머지 공간을 테라스로 구성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설계 의도를 밝혔다.

이어 “철근콘크리트 주택인 만큼 2층에 테라스를 구성하는데 부담이 적었고 테라스가 상당히 넓게 펼쳐져 있고 테라스의 일부에 그늘을 만들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주택은 1층과 2층의 공간을 잘 짜맞춰서 1층의 윗부분을 테라스로 사용하고 2층의 아랫부분을 현관 포치로 사용하는 등 공간의 짜임새를 강조한 주택이다”라고 덧붙였다.

우인건축 종합건축사무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완공주택과 설계주택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건축이야기를 전해 예비건축주를 위한 건전한 주택시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