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이하 KODICA)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태국 방콕 헬스바이오 수출상담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하는 ‘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지역별 전략품목을 선정하여 해외진출 및 목표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KODICA가 협력하여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관내 헬스바이오 전략품목에 해당하는 수출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10개사를 선발하여 컨소시엄으로 구성하였으며 심혈관질환 치료기기, 홈케어디바이스, 뷰티헬스, 헬스케어 플랫폼 등 전략제품을 상담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타깃시장인 태국은 엔데믹이후 의료시스템을 개선하고 있고, 인구증가와 고령화 사회현상으로 헬스바이오분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의료헬스 전반 다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중소벤처기업공단 방콕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방문하여 태국 시장상황 및 진출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태국 헬스바이오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현지동향, 인허가, 수출상담 요령 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참가업체의 상담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 특화 수출컨소시엄인 만큼 태국 현지 파트너를 중심으로 최적의 바이어를 발굴하였으며, 2회째 개최인 만큼 올해도 우수한 사업성과를 이루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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