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에서 비롯된 아파트 분양열기가 지방으로 옮겨붙고 있는 모습이다. 주택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서울에서나 볼 법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단지가 등장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7월 전북 전주시에서 분양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110가구 모집에 9393건이 접수돼, 평균 8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모집공고일 기준 올 1 ~ 9월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9번째 높은 수치다.

아울러, 4월 충북 청주시에 공급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과 8월 대전 서구에서 분양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 역시 각각 73.75대 1, 68.6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올 9월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2만6375가구 모집에 34만3566명이 몰려 평균 13.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가운데,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2㎡의 아파트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더샵 브랜드 랜드마크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로,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 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위치한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지에서 약 1km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는 점이 주목되는 요소다. 장유여객터미널은 지하1층 ~ 지상 4층 규모의 시외버스터미널과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상업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점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기존 조성된 장유∙율하신도시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들어선 김해 최대규모 김해관광유통단지에도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과, 김해롯데워터파크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모든 타입이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과 현관 창고, 더샵의 특화 상품인 케어룸을 갖추고 있다.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단지는 현재 동호지정 계약 진행 중으로 전국에서 누구나 견본주택을 방문해 원하는 동, 향, 층을 선택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전매제한을 적용 받지 않아 계약 이후 전매도 가능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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