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더 하이클래스 투시도.
아주 더 하이클래스 투시도.

최근 부동산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학세권’ 단지의 인기는 여전하다.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을 주도하면서 교육환경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학세권 단지는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으로 학원과 독서실 등 교육시설 등이 조성돼 면학 분위기가 좋다. 또 근처에 주점, 퇴폐업소와 같은 유해시설이 들어올 수 없도록 규정돼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최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7만8,974건이였고 이 중 52.9%(14만7,701건)가 30~40대가 거래한 것으로 나왔다. 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5일 서울 답십리초·군자초 인근에서 조성되는 A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99.7대 1을 기록했으며 지난 8월 대전 괴전중·고, 대전둔원초·중 인근에서 공급한 B단지는 68.67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학세권 단지들의 인기는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층인 30~40세대가 주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세대인 경우가 많으며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빠르고 안전하게 통학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은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다”라며 “특히 이들은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 학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학(學)세권 단지가 떠오르는 추세 속 아주건설이 시공하는 고급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원에서 공급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조성돼 많은 학부모들이 눈 여겨 보는 단지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와 인접해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379만㎡ 규모로 조성된 교육 특화 단지다. 노스 런던 칼리지에잇 스쿨(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한국국제학교(KIS) 등 국내에서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는 국제학교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체 셔틀버스도 운영해 학부모들의 자녀 안전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재학생은 약 9,000명에 달한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외국어 습득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다이빙·스노클링·승마 등 다양한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앞으로 2곳의 유명 국제학교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을 밝히면서 국내 최고의 교육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공급 예정인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총 1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9~239㎡, 167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전용면적별 △99㎡A 108가구 △99㎡B 36가구 △99㎡C 2가구 △99㎡D 1가구 △220㎡ 10가구 △239㎡A 5가구 △239㎡B 5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타입별 서비스 면적이 최소 11평부터 최대 약 83평에 달하며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또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와 희소성 있는 대형평형 위주로 구성되는 하이엔드 명품 주거단지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 펜트하우스와 메조넷(복층타입), 애틱(다락타입), 오픈발코니 적용 등 하이엔드 주거공간 설계 및 고품질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일부세대적용). 동 간 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주부특화 듀얼웨이현관, 대면형 특화주방, 상부유리장 등 주부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및 자녀교육을 위한 방음스터디룸과 산소방도 마련된다(일부품목옵션). 또 습기에 강한 자재 및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을 제공한다. 하이엔드 단지인 만큼 전 가구 지하주차장이 마련되며, 가구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대란도 방지할 전망이다.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이곳은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걱정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안정적 투자주거 상품으로도 불린다. 또한, 임대사업자의 동의하에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향후 가격 프리미엄을 노려볼 수 있어 메리트 있는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또 이곳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하는 안심사업장으로 입주민이 안심 거주할 수 있는 곳이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인근에 저청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해 학부모들의 자녀들 통학길 안전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의 견본주택은 오는 11월 오픈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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