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lesinorg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러시아 제재목 수출량은 1,400만㎥가 넘었다. 러시아 목재 구매자 중 선두는 여전히 중국으로 공급량의 거의 2/3(61.7%, 884만㎥)를 차지한다.

중국 외에 상위 5개 수입국에는 우즈베키스탄(138만㎥), 카자흐스탄(62만㎥), 아랍에미리트(37만㎥), 홍콩(34만㎥)도 포함돼 있다. 2023년 첫 8개월 동안 타지키스탄으로의 임산물 배송은 22.4% 증가한 32만㎥이었다. 싱가포르에서는 공급이 두 배로 늘어난 전년도 수입량이 많은 탓으로 14.7% 감소했다. 여름철 수출 모멘텀 둔화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로부터 목재를 구매하는 51개국 중 21개국에서 목재 수출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중국으로의 목재제품 수출이 23만㎥ 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아랍에미리트도 17만㎥에 해당했다. 터키는 구매량을 13만㎥ 늘렸다. 터키는 러시아 수출 파트너 30위에서 12위로 올랐다. 홍콩(+11,5만㎥), 이란(+89.8천㎥), 키르기스스탄(+74.1천㎥), 카자흐스탄(+73.8천㎥). 타지키스탄(+58.7천㎥), 조지아(+36.4천㎥) 및 한국(+31.9천㎥)의 수출량도 크게 증가했다.

작년 소규모 수입을 시행했던 레바논은 2023년 초가을에 구매량을 26.3천㎥로 늘렸다. 또한 목재 공급이 증가한 국가 목록에는 요르단, 이스라엘, 우즈베키스탄, 아르메니아, 아프가니스탄, 태국, 몽골, 인도, 말레이시아 및 파나마가 있다. 시리아는 러시아 목재의 유망한 새로운 시장이 되었으며, 40~150㎥ 범위의 목재 제품이 발송됐고 6개의 러시아 제조업체에서 보낸 시험 제품이다. 제재목 수출 구조 중 침엽수 판재와 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주로 소나무와 가문비나무 수종이다. 소나무 수요도 93.4%(133만㎥)에 달한다. 해외 임산물 수입을 주도하는 곳은 Segezha Group, ULK Group, Titan Group, Luzales Group, Vologda Wood Industry Group, Terneyles Group, Lesresurs-Rusforest이다. 또한, 목재 수출 기업의 총 수는 2,406개이며 총 4만개 이상의 배에 선적됐다.

러시아 목재 제품의 대부분은 가공된 형태로 수출되며, 처음 8개월 동안 원형 형태로 수출된 양은 153.6만㎥에 불과했다. 그중 120만㎥가 중국으로 배송되었으며 주로 러시아에서는 수요가 없는 자작나무 목재였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37억 달러 규모의 목재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되었으며, 그 중 41.2%가 펄프 및 종이 제품(15억 2900만 달러)이었고 목재는 1억 4800만 달러(4%에 해당)에 불과했다. /출처 : 글로벌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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