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반려견 건강증진을 돕는 펫헬스케어기업 반달컴퍼니가 반려마루 여주에서 자원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반달컴퍼니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경기도에서 조성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 여주’에서 유기견 돌봄 봉사를 수행하며 건강한 반려견 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했다.

이번에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1365 봉사포털을 통해 반려마루 여주 봉사활동을 신청했고 각자 정해진 일정에 맞춰 보호실 청소 및 소독, 식수 급여, 구조견들의 감정케어를 위한 놀이 등에 참여했다. 

반려마루 여주는 경기도에서 여주 지역에 조성한 문화공간으로 반려동물 입양과 보호, 교육에 필요한 시설로 구성됐다. 본래 7월 개관을 앞두고 있었으나 경기도 화성의 한 대규모 번식장에서 동물 학대 사건이 발생하면서 긴급 구조된 500여 마리의 강아지를 보호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많은 수의 개들이 모이면서 이런 상황을 안타까워한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로 반려마루의 운영을 돕고 있다. 

반달컴퍼니 정재명 이사는 “아직 많은 봉사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체계적인 동물보호소 시스템과 다양한 자원봉사 활용이 인상 깊었다”라며, “추후 적극적인 기부를 통해 우리가 자체 개발한 반려견 디바이스로 유기견의 건강을 개선하고 입양을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달컴퍼니는 반려견의 체온, 심박수, 활동량을 체크하고 수의사 진단을 돕는 펫웨어러블 디바이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 동물 병원과 동물보호소에서 개념검증(PoC)을 수행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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